(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장태환 의원은 11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구리남양주·동두천양주·고양·연천 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포천, 연천 지역의 교원트랙임용제 문제와 징계 공무원의 소청 심사 사항을 지적하며 문제 파악과 해결을 위한 지역교육청 차원의 노력을 주문했다. 교원트랙임용제는 경기도교육청이 근무 기피 농어촌 교단 안정화를 위해 포천, 연천 등 지역 구분 임용을 2016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초등은 포천과 연천, 중등은 포천 지역에만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전형으로 선발된 교사는 임용 후 8년간 자신이 뽑힌 지역에서 근무해야 한다. 장 의원은 연천교육지원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지적하면서, “교원트랙임용제로 임용된 신규교원 외에 경력제 교사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것 아닙니까? 연천지역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이 대부분 외부에서 거주하시는 분들. 최소 2년 정도 채우고 경력교사들이 다시 빠져 나가는 것이지요?”라고 경력교사의 부족 현상을 지적하면서 교육장에게 대책을 물었다. 이에 연천교육장은 “일반 행정직 공무원, 교원의 50%이상이 전부 신규이기 때문에 사택을 대기 중인 교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장태환 도의원(더민주, 의왕2)은 8일 의왕내손가구역 일부 주민들과 재개발 정비사업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내손가구역은 지난 2008년 7월 18일 추진위원회가 승인됐고, 2011년 5월 4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결정 됐으나 현재까지 더 이상의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제20조(정비구역 등의 해제) 및 부칙 제5조에 의거해 의왕내손가구역은 2020년 3월 2일 전까지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일부 해당주민은 158세대 중 약 45%의 세대가 재개발사업에 반대를 하고 있고, 10여 년 동안 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으로 인한 주거환경의 불편함과 재산권 침해 등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재개발 해제의 대안으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장태환 의원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조합원들의 의지와 협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조합원들의 합리적인 판단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 개최 등의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해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